동구청 '카드깡' 의혹 수사진행 난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3 12:00:00 수정 2006-04-13 12:00:00 조회수 0

광주 동구청이 자료제출을 미뤄

시민의소리 취재기자 폭행사건으로 불거진

동구청장의 '카드깡' 의혹에 대한

경찰의 수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구청장의 업무추진비 내역과

법인카드 영수증 등 관련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동구청이 절차 등을 이유 삼아

자료제출을 미루고 있어

수사진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취재기자 폭행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광주 동부경찰서는 어제(13일)

시민의 소리 이모 기자를 상대로

폭행당시의 상황과 경위 등을 조사했습니다.



경찰은 또, 이기자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광주 D일보 대표에 대해서는 조만간

소환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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