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수정)긴급복지 지원제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4 12:00:00 수정 2006-04-14 12:00:00 조회수 0

◀ANC▶

이렇게 처지가 딱한 저소득층에게

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제도가 있습니다.



전화 한통이면 하룻만에

긴급 지원 여부가 결정됩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목과 팔이 부러져 입원중인 최병일씨.



수입이 끊겨 걱정이 컸던 최씨에게

일주일 전 구청에서 56만원이 지급됐습니다.



퇴원할 때도 병원비를 보조받습니다.



◀INT▶



척추수술을 받았던 이 모씨도

사흘 전 구청으로부터

병원비 112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이씨의 딱한 사정을

주변 이웃이 보건복지부에 알린 게

계기가 됐습니다.



◀INT▶



이런 일이 가능하게 된 데는

지난달 24일부터 실시된

긴급복지 지원제도 덕분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의

어려운 형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해당자에게는

4인 가족 기준으로 생계비는 70만원이,

의료비는 최고 3백만원까지 보조됩니다



신청은 보건복지부 희망의 전화 129번이나

해당 자치단체로 본인을 포함해

누구든지 가능합니다.



이 경우 이르면

하루 안에 지급 여부가 결정되는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는 현재까지 백여건에

모두 6천여만원이 지급됐습니다.



◀INT▶(광주시청)



긴급지원제도가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숨통을 틔워주는

응급처치약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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