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편의점 강도(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4 12:00:00 수정 2006-04-14 12:00:00 조회수 0

◀ANC▶



대낮에 광주 도심에서

편의점 강도가 발생했습니다.



편의점 주변에 경찰이 배치되고

업주들에게 방범교육까지 실시됐지만

범행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ND▶

◀VCR▶



오늘 낮 12시30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편의점에

강도가 들었습니다.



흉기로 종업원 김 모양을 위협해

현금 20여만원과 물품 등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INT▶(편의점 종업원)

"대낮에 털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이달 들어서만 벌써 세번째,



대낮에 번화가에 있는 편의점까지

범행의 표적이 됐습니다.



열흘에 한번꼴로 편의점 강도가 잇따르자

경찰은 어제 업주들을 모아놓고

방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위급한 상황을 알릴 수 있도록

후루라기와 비상벨까지 나눠줬습니다.



또 편의점 주변에는 형사들이 배치됐지만

강도를 잡는 데 실패했습니다.



업주와 경찰의 손발이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s/u) 범행 당시 현장에는

호루라기 등 경찰에 알릴 수단이 있었지만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INT▶(형사과장)

"초동 대처에 어려움이 있다"



이제는 경찰력만으로는

대처하기 힘들어진 편의점 강도.

업주들의 적극적이 대처와 협조가

필요해 보입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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