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1시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의 한 아파트에서
38살 임 모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임씨가
6개월전부터 에이즈에 감염됐다는 사실을
통보받고 이를 괴로워했다는 유족의 말에 따라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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