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객을 잡아라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4 12:00:00 수정 2006-04-14 12:00:00 조회수 0

◀ANC▶

최근 광주전남지역을 찾는 중국 관광객이

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에 나서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이들을 남도로 이끌

산뜻한 유인책 마련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취재 했습니다.





◀VCR▶

차잎이 막피기 시작한 보성녹차밭에

중국인들이 찾아왔습니다



이들은 동화속 풍경처럼 펼쳐진 삼나무길과

녹차밭을 거닐며 남도의 봄을 만끽 했습니다.



중국의 여행관련 단체에 종사하는

이 중국인들은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남도를 방문한 것입니다

◀INT▶



C.G



한국을 찾는 외국 여행객의 75%는

아시아 사람들인데

최근 방문하는 숫자가 줄어드는 추셉니다



반면, 중국 관광객은 5%이상씩 늘어나고

있습니다



남도의 수려한 자연과 음식, 5.18,

그리고 중국의 현대 음악가로 추앙받는

정율성 선생의 태생지 등이

중국사람의 매력을 끄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자치단체와 관광업계는

앞으로 늘어날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하늘길 확보에 나섰습니다



광주-상해, 광주-베이징 노선뿐 아니라

오는 7월에는 광주와 중국 광저우간에

전세기를 띄울 계획입니다



◀INT▶



그러나 지난 2002년 월드컵에서 경험했듯이

이들이 지역에 머물고 쓰고 갈수 있도록

여건 조성이 급선무-ㅂ니다



부족한 숙박시설과 교통 등

관광 시설 확충은 물론이고

중국사람들 입맛에 맞는 관광 상품 개발이

더 시급히 요구되고 잇습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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