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쌀 하역과 운송을 저지하기 위한
대규모 집회가 오늘 여수에서 열립니다.
광주.전남 농민연대는
오늘 오후 여수시 중앙동 진남관에서
농민과 대학생 등 2천여명이 참석하는
수입쌀 저지 민중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농민들은 민중대회를 마친 뒤
여수 신항까지 가두시위를 벌이고
수입쌀 하역과 운송을 저지할 예정입니다.
여수 신항에서는 지난 12일
미국산 쌀 1만 5000톤의 하역이 시작된 이후
농민들과 경찰의 충돌이 계속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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