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천년 고찰 대원사 가는 길에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벚꽃터널에 갇힌 행락객들은 눈발처럼 날리는
벚꽃의 향연에 감탄사를 멎추지 않았습니다.
민은규기자가 취재했습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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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눈처럼 춤추며
떨어집니다.
꽃무리를 감상하는 행락객들은
바람에 스러지는 꽃잎이 아쉬운 듯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주암호에서 대원사가는 시오리 길에는
20여년생 왕벚꽃나무가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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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고찰 대원사 야단법석에는 영산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판소리.사물놀이와 함께 우리나라 3대
전통예술로 꼽히는 영산제는
한국불교문화의 독창성이 돋보입니다.
◀INT▶
◀INT▶
막바지 벚꽃의 향연을 찾아 오늘 하루
대원사에는 수많은 행락인파가 붐볐습니다.
대원사 벚꽃은 오늘과 내일 정점에 이를것으로
보이고 영산제 장엄의식은 다음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어집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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