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DMB 단일권역 반발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7 12:00:00 수정 2006-04-17 12:00:00 조회수 1

◀ANC▶

지역방송인들이

지역지상파 지역 지상파 DMB 즉

이동멀티미디어 방송 권역을 비수도권을 한

방송위원회의 결정에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단일 권역으로 지상파 DMB 방송이

이뤄지면 궁극적으로

지역 방송이 그 존립기반을 잃게 되기 때문입니다



정영팔 기자



◀END▶



최근 방송위원회가 결정한

지역 지상파 DMB 즉 이동 멀티미디어 방송의

비수도권 단일 권역이 현실화 되면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일까?



우선 휴대폰으로 보게되는 이른바

손안의 TV에서 광주전남권 방송을 볼수 없게

됩니다



이는 궁극적으로 방송 권역의 해체를 가져와

지역민들은 광주전남권 소식 대신

수도권이나 강원도나 대구 부산 등 타지역의

뉴스와 프로그램을 더 많이 봐야만 합니다.



자연히 지역민들의 관심은 중앙으로

쏠릴수 밖에 없고 그 결과 지역 문화와

다양성은 설자리를 잃게 될 것입니다.



사업성만을 고려한 지상파 DMB 방송의

비수도권 단일 권역 결정은

결국 지역 방송과 지역의 희생을 요구합니다.



대신 중앙 집중의 논리는 더욱 확산되고

방송사업자만 살찌우게 될 것입니다.



이민원 교수



전국 19개 문화 방송 노조와 9개 지역 민방

노조 대표들은

열린 우리당 시도당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청와대와 열린 우리당이 추천한 방송위원들이

비수도권 단일 권역 획정을 주도한데 대해

항의하고 철회를 요구하기 위해섭니다.



광주 지부장



지역 지상파 DMB 방송 단일 권역 철회를

촉구하는 지역 방송인들의 반발은

각 지역별로 갈수록 확산돼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