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눈이 자주 가렵거나
뻑뻑하신 분들 많으실 겁니다.
공기 중에 먼지나 이물질이 많기 때문인데
이 경우 손으로 비비게 되면
눈병에 걸리기 쉽립니다.
봄에도 많은 눈병 예방법을
정용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평소 눈건강이 좋지 않았던
노옥례씨는 환절기인 요즘
특히 더 불편을 호소합니다.
눈 부위가 가렵고 안개가 낀 것처럼
사물이 온통 뿌옇게 보입니다.
◀INT▶
농사를 짓느라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이용모씨도 요즘 자주 안과를 찾습니다.
눈물이 자주 나기 때문입니다.
◀INT▶
건조한 날씨에
바람부는 날이 많아지면서 눈이 뻑뻑하다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황사 등 공기 중에
먼지와 이물질이 크게 증가한 게 주원인입니다.
이 때 손으로 비빌 경우
눈에 염증이 끼는 결막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대신 깨끗한 식염수 등을
수시로 눈에 넣어 이물질이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도록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특히 콘택트 렌즈 착용자는
황사나 꽃가루가 날리는 동안에는
안경을 착용하는 게 눈건강에 이롭습니다.
또 사과나 호박 등 청과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눈병 예방에 좋습니다.
◀INT▶(서정성 원장)
전문의들은 또 눈병에 걸리면
술 담배를 삼가하고
여성은 눈화장을 하지 않는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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