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무서워요(R)-수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8 12:00:00 수정 2006-04-18 12:00:00 조회수 0

◀ANC▶

국제 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가계 부담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고유가는 무엇보다 기업들의 수익성을

악화시킬 수 밖에없어 지역 경제 전반에

적지않은 타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국제 유가의 가파른 오름세를

가장 빠르게 체감하는 이들은 운전자들입니다.



광주시내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휘발유 1리터에 천 5백원 이상을 받고 있는

요즘 운전자들은 차를 타기가 무섭다고

말합니다.



◀SYN▶

◀SYN▶



기름값 절약을 위한 짠돌이 운행도

더 이상 새삼스럽지 않습니다.



◀INT▶



그마나 원화 환율의 강세 덕분에 고유가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은 우려만큼 크지 않다는 점이

다행이라면 다행입니다.



하지만 국제 유가가 예상보다 훨씬 가파른 속도로 치솟으면서 기업들은 고유가와

원화 강세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고유가로 인해 수익이 줄어들게 되면

설비투자를 기피하게되고, 이는 고용 감소와

소비 위축으로까지 이어지게돼 내수 회복세에도 악영향을 줄 수 밖에 없습니다.



◀INT▶



고유가 시대를 이겨내기 위한 알뜰 소비도

자칫 경기 회복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름값 급등세는 경제 전반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