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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가 공약을 구체적으로 내걸고
선거후에 이행 여부를 검증 받는
메니페스토 운동이 이번 지방선거에
처음 도입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시범지역에서는 구체적인 실천에 들어갔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단체장이 되면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겠다.
관공서를 밤에 개방해 독서실로 이용하고
공무원을 활용해 무료로 과외공부를 시키겠다.
4년동안 경찰관 천명을 충원하고
재원은 시 행정요원 천명을 단계적으로 줄여
마련하겠다.
앞으로 유권자들은 이런 구체적인
공약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INT▶
선거때만되면 각종 공약이 쏟아 나오지만
당선후에 실천이 가능한지는 따져볼길이 없습니다.
그동안의 정책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해왔습니다
하지만 5.31지방선거에선 공약의 목표와
우선순위,절차,기한, 재원의 다섯가지 조건을 따져볼 수 있게 됐습니다.
◀INT▶
선관위는 정당대표들과 함께
매니페스토 운동 실천 협약을 맺었습니다
특히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동구와 나주시,순천시에 대해서는
후보들의 공약을 선거가 끝나면
시민단체와 함께 검증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INT▶
(스탠드)이번 지방선거에 처음 등장한
매니페스토운동이 자리를 잡으려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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