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 도로에서
야생동물이 하루에 한마리꼴로 차에 치여
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영상강 유역 환경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와 전남지역 국도와 지방도로에서
야생동물 372마리가 차에 치여 죽었고
이 가운데 75%가 포유류였습니다.
죽은 동물 가운데는 족제비가
전체의 38%로 가장 많았고
조류 가운데는 꿩, 파충류에서는 꽃뱀이
가장 많았습니다.
사고가 가장 많은 시기는 가을철이고
최근 4차선으로 확장된 2번 국도에서
발생빈도가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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