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역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건수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호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호남지역 고속도로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는 393건으로
467건이 발생한 2004년에 비해
15.8%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명피해도 2004년에 비해 44%가 줄어들었고
특히 2002년부터 3년 연속 교통사고가
줄었다고 도로공사는 밝혔습니다.
사고유형별로 따졌을 때
졸음과 차량결함 등으로 인한 사고는 줄었지만
과속으로 인한 사고는
지난해보다 15%가 늘어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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