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원))광주천..친환경 복원 촉구(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9 12:00:00 수정 2006-04-19 12:00:00 조회수 2

◀ANC▶

광주천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이

계속 도마위에 오르고 잇습니다



영산강 유역 환경청에서는 반환경적인 시설을

하지 말라고 했는데

시민단체들은 아예 계획을 대폭 수정할 것을

광주시에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광주천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은

정작 중요한 자연환경을 무시한 것이다.'



광주전남 녹색연합은

영산강과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물을 퍼올려

하천으로 흘려보내는 방식은 오히려

하천을 죽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인위적으로 강물을 퍼 올리는 것보다

동계천과 용봉천 등 지천을 살려내고

도심재개발 사업때

빗물을 따로 흘려보내는 관로를 설치하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해마다 장마철이 되면 때때로 물이 넘치는데도

치수대책도 없이 인공 조형물을 설치한 것은

예산낭비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환경단체들은 선거를 앞두고 졸속으로 추진된 광주천 정화사업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재검토할 것으로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공사가 20% 가까이 진행된 상황에서

기본계획을 크게 바꾸기는 어렵다는입장입니다.



◀INT▶



이에 앞서 영산강 유역 환경청은

하천둔치에 체육*위락시설 11곳을 설치하려는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이를 어기면 공사중단 명령을 내리겠다고

광주시를 압박햇습니다



(스탠드업)

"광주천 자연형 하천 복원사업과 관련한

시민단체와 환경청의 따끔한 지적에 대해

광주시가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주목됩니다. "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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