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고립 운전자 219명 소송 제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19 12:00:00 수정 2006-04-19 12:00:00 조회수 2

지난해말 폭설로 호남고속도로에 고립된

운전자들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곧

소송에 들어갑니다



소송 대리인인 참여자치21은

현재까지 소송의사를 밝힌 운전자들이

219명에 이른다며 이번주 내로

한국도로공사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전지법은 어제(19일)

지난 2004년 3월 경부고속도로 폭설로

고립된 운전자들이 도로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선고 공판에서

도로공사가 운전자들에게

육체적, 정신적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는 판결을 내려

실제 소송에 들어갈 경우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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