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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숙하기만 했던 국립 5.18 묘역이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봄을 노래하는 콘서트가 열리는가 하면
어린이를 위한 편의시설도 들어섭니다
박용필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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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토요일 오후 4시
국립 5.18 묘역에서는
새봄맞이 사랑나눔 콘서트가 열립니다.
5.18 민주 묘지 관리사무소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공연입니다
소울메이트, 밴드위드 등 인기가수들이
친숙한 영화음악과 대중가요를 노래합니다 .
엄숙하고 진지하게만 여겨졌던
5.18의 상징장소가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INT▶박경순 소장
"..."
5.18 묘지 관리사무소는 어린이날에도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사진전을 여는 등
친숙한 문화공원으로서의 이미지를
계속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 주차장터에 있는 5월 동산에다
어린이 쉼터를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참배도 하고 특히 미래 5.18 정신을 이어갈
어린이들과 놀이도 함께 할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겠다는 것입니다
(스탠드업) 5.18 묘역이 공원화돼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 추모의 장에서
살아있는 역사 체험의 장으로
거듭 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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