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음주경험 초등학생 56.2%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20 12:00:00 수정 2006-04-20 12:00:00 조회수 0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절반 이상은

이미 술을 마신 적이 있고

80%가 넘는 대학생들은 음주교육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 요한알코올상담센터가 지난 해

광주 북구 주민들을 표본조사결과한 결과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고 답한 초등학생은

56.2%로 나타났습니다.



음주경험 비율은 상위학교로 올라갈수록 높아져

중학생 62퍼센트, 고등학생은 74퍼센트의

학생들이 술을 마신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대학생의 84%는 학교나 부모로부터

음주교육경험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해

청소년의 음주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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