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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유치를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 주민들이
국가 중대사로 여기고
유치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것인데
아직 중앙유치위도 구성이 안돼서
또 유치에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걱정도
터져 나왔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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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2010년 세계 박람회 유치전에서
여수는 왜 상하이에 패했는가
오늘 토론회에서는
당시 국가의 외교 역량이 분산되고
정부와 자치단체, 민간부문이
유기적으로 협력체제를 갖추지 못한 것이
패인으로 지적됐습니다
이를 개선하지 못하면
이번 2012년 세계 박람회 유치도
실패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SYN▶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 경쟁국은
모로코와 폴란드 등 서너개 나랍니다
본격 유치전에 들어가기 전까지
지나친 유치활동이 오히려 해가 된다는
전략도 나왔습니다
경쟁국들이 집중 견제에 나설 것이기 때문인데
우리보다 경제 여건이 열악한 나라를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과 호소를 통해
안정적인 지지표를 확보해야한다는 것입니다.
나라안에서는 여수라는 특정지역이 아닌
국가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세계 박람회 유치가 필요하다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이 시급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선
광주와 전남, 경남지역이
유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방안이
마련돼야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INT▶ 이건철
또 다음달 유치신청과
1년후로 다가선 실사를 앞둔 시점에서
여수 세계박람회 중앙 유치위원회를
시급히 구성할 것을
참석자들은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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