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호남고속철 (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21 12:00:00 수정 2006-04-21 12:00:00 조회수 1

◀ANC▶



호남 고속철도의 기본계획 확정과

조기 착공이 또다시 꼬여가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 지도부가 잇따라 기본 노선에

추가로 정차역의 신설을 약속하면서 부턴데 ..



무엇보다

정부의 확고한 추진 의지가 중요해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INT▶ 노무현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의 조기 착공 발언으로

가속도가 붙는가 싶었던 호남 고속철도,



그러나 최근 지방 선거를 앞두고

열린우리당 지도부가 잇따라 기본 정차역이외에

공주와 정읍역의 신설을 약속하면서

꼬여가고 있습니다.



◀INT▶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지난 몇 년동안

경제적 타당성과 분기역 논란으로 미뤄졌던

호남 고속철 기본계획 수립이 정차역 논란으로

또다시 지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는 분기역을 잘못 결정한

정책적 오류를 정부가 인정하는 꼴이라는

비난과, 경제적 타당성을 내세웠던 논리와도

어긋난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INT▶ 조상필 박사



특히 추가 정차역 논란이 장기화될 경우

내년으로 예정됐던 착공마져 어려워질수 있다며

정부의 확고한 의지아래

추진돼야 할 것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INT▶ 문덕형 부회장



단순한 교통 수단의 확충만이 아닌

국가 균형발전의 토대가 되는 호남 고속철도,



그렇지만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서 휘둘리면서

지역 불균형 해소와 성장 잠재력 확보라는

본래의 목적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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