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6살난 여자 어린이가
엄마를 따라 주유소에 갔다가
개에 물려 크게 다쳤습니다.
주유소 마당에서 키우던 토끼를
보러갔다가 토끼장 옆에 있던 개에게
물린것입니다
박용필기잡니다.
◀END▶
◀VCR▶
장성군 삼서면의 한 주유소
지난 21일 저녁
엄마를 따라 세차를 하러 온
6살 최모양은 주유소 마당에 있던
토끼장을 보고 다가갔습니다.
토끼장 바로 옆에는
자기보다도 큰 개가 있었지만
최양은 이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세차를 하는 동안
최양은 개에 얼굴과 목을 물려
기도와 얼굴뼈가 심하게 손상됐습니다.
◀INT▶엄마
최양을 문 개는
경비나 호위용으로 많이 쓰이는
독일산 로트와일러 종으로
주유소 방범을 위해 키우던 개였습니다.
◀SYN▶
하지만 개를 묶고 있던 목줄은
가로로 설치된 강철선에 연결돼
어느정도 이동이 가능한 상태였습니다.
s/u 사고 당시 개는 이줄에 묶여 있었고 토끼를 보러온 최양은 줄을 따라 쫓아온 개에게 변을 당했습니다.
◀SYN▶
경찰은 주유소 주인 등을 상대로
과실치상 여부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개는 도살처분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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