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은
위장 회사를 차린 뒤 보증기금회사를 속여
수억원의 대출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54살 임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임씨는 지난 2002년 말
장갑짜는 실을 수출하는 회사처럼 꾸민 뒤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은행으로부터 모두 4억 4천만원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임씨는
신용보증기금의 현장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화순 농공단지에 부지를 마련하고
실제로 토목공사까지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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