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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대학통합 이후 첫 총장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학생중심의 교육지원 사업과
지역사회를 위한 대학의 역할이 강조됐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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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와 여수대가
한지붕 두가족이 된 이후 처음으로
강정채 총장과의 교수 간담회가
여수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교수들의 질의에 앞서
모두 발언에 나선 강총장은
백여년의 역사를 걸어온 두대학이
그동안 대학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왔는지
되새겨봐야 할때라고 말했습니다.
강총장은 이어
두대학이 하나가 된 지금
양캠퍼스의 인적자원을 합치거나
재구조화하는데 교수들이
앞장서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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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총장은 또,
과거 교수중심의 시스템에서
학생중심의 지원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지역 친화적인 프로그램 마련에
촛점을 맞춰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선
강총장과 질의 교수간에
일부 이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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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자리에서 일부 교수들은
유사 중복학과 통폐합 등
향후 구조조정 방향에 대해
불안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구조개혁의 뜨거운 열기속에
교육부로부터 통합 승인을 받은 전남대가
마련한 첫 총장과의 간담회에서는
학생중심의 시스템화에
학교 역량이 모아질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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