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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형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가전업체들도 초절전 기능 등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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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디지털 텔레비젼에 부착된
에너지 절약마큽니다.
에너지보이라 불리는 이 마크는
에너지의 첫 글자인 'e'를 그래픽화 한 것입니다
이 마크는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절전 모드로 전환하거나,
플러그만 꼽아둔 상태에서는
대기소비전력이 기준치 이하인 제품에만
붙일 수 있습니다.
구형 모델보다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절전에 관심있는 소비자들이라면
부착 여부를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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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소비가 가장 많은 에어컨 시장에서는
이른바 초절전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
절전 기능이 없는 실속형 제품에 비해
가격은 10 퍼센트 정도 비싸지만
전기료 절감 효과등을 감안하면 중장기적으로는
소비자에게 더 이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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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소비전력을 크게 줄인 냉장고와 세탁기 등도 최근 주력 판매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밖에 절전형 멀티택과 삼파장 형광등,
충전용 건전지 등도 소비자들이
꾸준히 찾고 있는 에너지 절감 기기들입니다.
◀INT▶
사상 유래없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약은 더이상 늦출 수 없는
실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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