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남관]시민 품으로-R(3원)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24 12:00:00 수정 2006-04-24 12:00:00 조회수 0

◀ANC▶

여수 진남관이 완전히 시민과 관광객 곁으로

한발더 다가서게될 전망입니다.



문화재 보호와 안전상의 문제로

출입이 제한됐던 경내마루가 이제곧

개방된다고 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임란당시 조선 수군의 중심기지였던 국보 304호 여수 진남관.



일제시대 학교 건물로도 사용됐고

간간히 시민들이 휴식처 삼아 경내로 들어가기도 했지만

문화재 지정이후 건물안전과 사적보호 측면에서 마루출입은 줄곳 제한돼 왔습니다.



(stand/up)-

후련한 느낌이 들만큼 널찍한 공간,

역사적 의미까지 가득한 이곳 경내 마루가

그러나 이제곧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식적으로 공개됩니다.

◀INT▶

"사람온기가 닿아야 좋다는 정설도 있고.."



건물의 완전개방을 결정할수 있었던데는

먼저 안전상의 우려가 해소됐기 때문입니다.



한때 건물의 완전 해체 보수까지 거론됐었지만

정밀 조사결과 부분 보수만으로도

충분한 것으로 판명됐고

보수공사도 모두 마무리 된 상탭니다.



최근 서울 숭례문을

전격 개방하기로 결정했던 문화재 청도

여수시의 자문요구에 즉각 공개해도 무방하다는

의견을 내려보냈습니다.

◀INT▶

"문화재를 직접 가까이 향유할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



여수시는 시민들의 출입에 지장이 없도록

광택 작업까지 모두 마친뒤

다음달 3일 거북선 축제를 기념해

성대한 개방 축하 행사를 가질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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