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농가 인구 5년새 21% 감소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24 12:00:00 수정 2006-04-24 12:00:00 조회수 1

전남지역의 농가 인구가

5년 사이에

20% 이상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농림어업 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의 농가 인구는

47만8천명으로

지난 2000년에 비해 13만명 줄었고,

감소율로는 21.2%로

전국에서 가장 컸습니다.



또 영농 형태별로는 벼 재배 농가의 비율이

1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수입쌀 시판과 쌀값 하락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농가당 경지 면적은 1.27헥타르로

전국 평균치를 조금 넘긴 가운데

3헥타르 이상 경작하는 농가의 비율은

1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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