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농가 인구가
5년 사이에
20% 이상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농림어업 총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의 농가 인구는
47만8천명으로
지난 2000년에 비해 13만명 줄었고,
감소율로는 21.2%로
전국에서 가장 컸습니다.
또 영농 형태별로는 벼 재배 농가의 비율이
17.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수입쌀 시판과 쌀값 하락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농가당 경지 면적은 1.27헥타르로
전국 평균치를 조금 넘긴 가운데
3헥타르 이상 경작하는 농가의 비율은
17.6%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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