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는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가
현대 하이스코와 노동청에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본부는 오늘(25)
광주지방 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레 낮 12시까지
하이스코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전원 복직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후 3시에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노사간 확약서 작성에 참여했으면서도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팔짱만 끼고 있었다며 노동청을 규탄했습니다.
한편 전남동부지역 범시민대책위와
민노당 등은 하이스코의 확약서 이행을
촉구하며 단식농성에 동조하고 있지만
타결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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