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공백 우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25 12:00:00 수정 2006-04-25 12:00:00 조회수 1

◀ANC▶

박광태 광주시장과 박준영 전남 지사가

오늘 5.31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가는데

선거까지 한달여 동안

심각한 행정 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ND▶



5월은

중앙 부처별로 내년도 예산안 총액이

확정돼 기획예산처로 넘어가는 시깁니다.



지방정부가 지역 현안 사업비로 얼마나 국비

지원을 받느냐는 사실상 이 시기에 결정됩니다.



광역 자치단체장들이 5월 한달동안

중앙 부처를 찾아 다니며 총력전을 펼치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씽크



재정 상태가 열악한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중앙 정부 의존도가 높은 만큼

국고 지원 확보는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인 불안전한 지역 현안도

문젭니다.



광주 문화도시 특별법이나,곧 발표될 예정인

호남 고속철도 실시 설계안,

2010년 여수 엑스포 추진을 위한 특별법과

F1 즉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은 모두 단체장의 힘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들입니다.



오늘부터 권한대행에 들어가는

부시장과 부지사가 단체장의 공백을

얼마나 메울 것인지 우려가 큽니다.



특히 전라남도는 지사 뿐 아니라

행정부지사까지 선거 출마로 궐석이여서

행정 공백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텨뷰



선거 정국에서 행정 공백을 감시하는 일 또한

올바른 단체장 선택 못지 않게

지역 유권자들의 또다른 몫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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