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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현관문에 자물쇠 대신
디지틀 잠금장치를 사용하는 집이 많습니다.
이 디지틀 잠금장치가
고압 전류에 취약한 점을 이용해
빈집을 털어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박용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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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널리 사용되고 있는 디지털 잠금장치,
일명 디지털 도어락입니다.
비밀번호를 모르면 열수 없는데다
열쇠가 필요없어 아파트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순간적으로 고압의 전류를 흘려보내면
잠금장치 안의 전자기판이 망가지면서
문이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허점을 이용해 디지틀 잠금장치를 단
집들만 골라 금품을 털어온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S/U] 이들은 전자 충격기로 문을 부수고
침입한 다음 귀금속감별기로
값비싼 귀금속만을 추려냈습니다.
◀SYN▶용의자
'(누가 만들었냐?) .... 나는 모른다.'
이런 수법으로 전국을 돌며 30여 차례에 걸쳐
모두 6천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쳤습니다.
◀INT▶경찰
'외출할 때 보조 잠금장치도 꼭 잠가라'
경찰은 이들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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