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여야 국회의원들이

지역 지상파 DMB 방송권역을 전국 단일망으로

한 방송위원회의 결정이 잘못됐다고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방송위원회는 결정을

바꾸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정치권과의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인 기자



◀ＶＣＲ▶

오늘 국회 문광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지역 지상파DMB 방송권역을 단일권역으로

결정한 방송위원회를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열린우리당 이광철 의원은

방송위원회의 잘못된 결정때문에

지역의 시청자들은 집밖에서는 지역의

프로그램을 볼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ＩＮＴ▶이광철

'지역의 의제는 없어질 것..지역 방송도...'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도

방송의 공공성과 지역성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ＩＮＴ▶김재윤

'지역방송 위해 노력해야...국가가 뒷받침..'



의원들은 특히 단일권역 결정은

지역분권을 거스르는 것이라며

즉각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ＩＮＴ▶박찬숙 (한나라)

'지역방송 자생력...지역분권 역행..'



그러나 방송위원회는 단일권역 결정을

철회할 수 없다는 입장을 거급 밝혔습니다.



◀ＩＮＴ▶노성대

'철회는 생각지 않고 있다'



의원들은 지역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라도

지역방송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해

지상파DMB 권역 문제가 정치권의 주요 이슈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엠비씨 뉴스///◀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