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당시의 함평 양민학살사건을
진상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어제
전체 위원회를 열어
함평 양민학살 사건을 비롯한
380여건의 집단희생 사건에 대해
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과거사위는
다음달부터 현지 조사를 실시해
피해자 명예회복 등의 조치를 내릴 예정입니다.
함평양민학살사건은
지난 1950년 12월 국군에 의해 저질러진
민간인 집단희생 사건으로
524명이 학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