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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문화수도특별법이 이번 임시국회에서
통과가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로
여야가 대립하는 바람에
법사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했기 때문인데
정치권 다툼의 불똥을
광주가 고스란히 안게됐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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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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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이 상정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오늘 결국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안건으로 오르지 못했습니다
법사위가 열리긴 했으나 곧바로 산회해버렸기 때문입니다
사립학교법 재개정 문제로 법사위 법안 심사를
거부하기로 한
한나라당 안상수 위원장이 개회하자 마자
산회를 선포한 것입니다
여야의 정쟁으로 내일도 법안심의가
안될 것으로 예상돼
정치적 힘겨루기 때문에 애궂게 특별법 제정이
피해를 입게 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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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과 2일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지만
사실상 4월 임시국회에서 특별법
처리가 어렵게 됐습니다
이지역 국회의원들은 여야의원 백57명이
발의한 문화수도특별법은
6월 임시국회에선 반드시 통과 돼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역시 정치적 상황이 변숩니다.
◀INT▶
5.31 지방선거가 끝나면 올 하반기부턴
본격 대선전이 예상돼 여야의 정치적 상황은
더 꼬일 가능성이 높다는게 문젭니다
광주 문화수도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특별법이 각 당의 정치적 계산과 당리당락,
지역이기주의에 휘말려 표류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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