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 충돌"-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27 12:00:00 수정 2006-04-27 12:00:00 조회수 1

◀ANC▶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현대 하이스코 순천공장의

비정규직 문제가

결국 또 한번 경찰과 극한 충돌로 이어졌습니다



2천 여명의 노동자들이

경찰과 무력 충돌을 벌이다

수십 여명이 연행되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민주노총이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갖은 율촌산단 진입도로입니다.

◀SYN▶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 2천 여명이 진압 경찰과 극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급기야 노동자들은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투석전까지 벌입니다.



이에 맞서 진압 경찰도

소화기와 물대포를 뿌리며

하이스코 공장 방향으로 향하려는 시위대를

필사 저지합니다.



이 과정에서 노동자 수십 여명이 연행되고

부상자도 속출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총 궐기대회를 통해

지난 해 10월 노사정 합의로 이끌어낸

확약서의 이행을 강하게 촉구했습니다.

◀INT▶



현대 하이스코 협력사 측과 비정규직 노조는

해고자 복직 문제와 손배 가압류 관련 문제,

노조 활동 보장 문제 등을 가지고

협상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S/U] 현대 하이스코 비정규직 노조와

사측의 협상은 아직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공전하고 있습니다.



순천 하이스코 순천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공장 크레인 2차 점거로 다시 시작된

비정규직 문제는

쉽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할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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