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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민족통일대축전이
광주에서 열리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민들은 크게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광주가 이제
통일의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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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6주년을 기념하는
민족통일대축전이 광주에서 열린다는 소식에
지역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항일 투쟁과 5.18 등
역사적 순간에서 그랬던 것처럼
광주가 통일에 있어서도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며 크게 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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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6.15 공동선언 남측위원회는
남북의 종교인과 대학생, 노동자들이 허물없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체육경기와 예술공연 등도
북측과 함께 준비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광주전남지역에서 10만명의 대규모 환영단을
모집하고 한반도기를 제작해 나눠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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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과 사상을 떠나
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위해
긍정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축제로
대축전을 꾸며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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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온 국민이 뜻을 한데 모아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다면
광주에 깃들어 있는 인권과 민주의 에너지는
통일에너지로 승화될 것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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