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시장의 무한경쟁(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28 12:00:00 수정 2006-04-28 12:00:00 조회수 2

◀ANC▶

밥쌀용 수입쌀이 시중에 유통되면서

국내 쌀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수입쌀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싸늘하지만

언제 국내 쌀시장이 잠식당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올해 수입될 밥쌀용 수입쌀은

2005년분을 포함해 5만7천여톤,



아직은 국내 쌀 소비량의 1점4% 정도에

그치는 양입니다.



농민단체는 수입쌀의 입항을 저지하고

지역내 창고 반입도 막고 있습니다.



(S/U) 함평지역의 한 수입쌀 보관창고-ㅂ니다.

보시는 것처럼 창고안은 텅 비어 있습니다.



그러나 수입쌀에 대한 국내 쌀 시장의

반응은 민감합니다.



국산 쌀값은 추곡수매 폐지 등과 맞물려

크게 떨어졌습니다.



◀INT▶



오는 2014년에 들어올 밥쌀용 쌀은

즉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MMA 물량의

30%인 12만2천여톤으로

지난 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을 기준으로

백50만 명이 넘게 먹을 분량입니다.



아직은 수입쌀이 소비자로부터 외면받고

있지만 국내 시장을 잠식하는 일은

시간문젭니다.



국내 농업의 뿌리인 쌀 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품질고급화와 소비촉진 그리고

농촌을 살리는 양곡정책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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