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경기 살아나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4-28 12:00:00 수정 2006-04-28 12:00:00 조회수 0

◀ANC▶

지역 건설경기가 조금씩

나아질 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 체감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각종 건설관련 경기 지표는

모처럼만에 뚜렷한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광주,전남 지역 건설 시장이 오랜 겨울잠에서

조금씩 깨어나고 있습니다.



올 1/4분기 광주지역의 건축허가면적은

160만 제곱미터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전국 5개 광역시 가운데 부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면적입니다.



전남 역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0 퍼센트가

늘었습니다.



건축허가면적은 대표적인 경기선행지수로

올 하반기쯤에는 체감 경기도 다소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기대감 속에 건설업 창업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들어 지난 달까지 건설업종의 신설법인은

180여 곳으로, 지난 해 말과 비교해

70개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다만 지표상으로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 중소업체들이 여전히

수주난을 겪고 있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INT▶



또 다음 달부터는 계약제도 개선 작업 등으로 그동안 미뤄져왔던 정부의 신규 공공공사

발주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고용유발효과가 높아 서민경제와 직결되는

건설 경기,



오랜 불황에서 벗어나 점차 활기를 띨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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