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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서른 일곱번째 맞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광주 금남로 일대가 차없는 거리가 됐습니다.
시민들은 다채로운 행사에 참가해
지구환경 보전의 소중함을 깨달았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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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자동차가 원활하게 달릴 수 있도록
도로 한 가운데 그어진 차선..
차보다 사람 중심의 길을 만들자는 의미로
도로에서 중앙선이 지워졌습니다.
대신 그 자리에는
휴일을 맞아 거리로 나온
가족과 연인들의 간절한 소망이 새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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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가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졌으면)
쌀 뜬물과 미생물을 이용해
친환경 비누를 만드는 체험 현장..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갖가지 모양의 새하얀 비누를 만듭니다.
집에서도 언제든 지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작품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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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지 않고 신기하다.)
옛 전남 도청앞 광장에는
승용차와 버스, 자전거가 빼곡히 세워졌습니다.
이동 수단별로 도로를 차지하는 면적과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보고
도심으로 올 때 차를 타기보다는 걷는 게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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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으면 걸어서 오면 좋겠다.)
올해로 여섯번째 열린 차없는 거리행사..
자동차가 사라진 금남로에서
휴일 하루를 즐긴 시민들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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