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력정지파문(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02 12:00:00 수정 2006-05-02 12:00:00 조회수 0

◀ANC▶

민주당이 광주 북구청장 후보를 전략

공천한 것이 잘못됐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민주당은 북구청장 후보를 다시 선출할

수 밖에 없게 됐는데 향후 선거판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민주당

송광운 후보의 북구청장 전략공천과 관련해

반명환 예비후보가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 들였습니다.



북구청장 선거에 나서지 않을

열린우리당 김재균 광주시장 예비후보를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뒤 지지율이 낮다며

전략공천한 것은 잘못이라는 것입니다.

◀INT▶



송광운 후보는 당장 명함 등에 공천

후보자라는 표현을 쓸 수 없고 다만 예비후보로

활동만 가능합니다.

◀INT▶



민주당은 선거가 한달도 남지 않은 상태

에서 북구청장 후보를 다시 선출할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또한,오현섭 여수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해

김충석 시장이 낸 가처분 신청도 법원의 인용

여부에 따라 후보자를 재선출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INT▶



이번 법원의 결정에 따라 투명한 공천을

하겠다는 민주당으로선 적잖은 내상을 입게됐습니다.

자칫 공천파동이 일파만파로 번질 경우

열린우리당과 접전을 펼치는 선거판세에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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