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와 중국을 잇는 하늘길을
지역발전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그 방안을 찾아보는 연속보도,
아무래도 가장 시급한 현안은
중국인 관광객을
광주*전남으로 불러들일 묘책을 찾는 것입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광주와 중국 선양을 연결하는 항공노선이
개설돼
중국 관광객 백여명이
지난주에 광주공항으로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새마을운동 연수팀 40명을 제외하고는
곧바로 서울이나 부산으로 떠났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이
여행일정에 포함돼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INT▶ 여행사
(중국인들이 이 지역을 전혀 모른다)
이같은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사람들에게 광주전남을 홍보할
프로그램이 거의 전무한 때문입니다
중국 여행을 알선하는여행 업체는
300곳에 이르는 반면
관광객을 불러들일 이른바 인바운드 업체는
8곳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이름뿐인데다 소규모 업체여서
중국 현지 설명회나
중국 여행 업체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도
하기에 역부족입니다
자치단체가 나서야 하지만 뒷짐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 산업시설과 연계한
관광상품이라거나
쇼핑센터나 면세점 시설도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INT▶
(지역 산업이 좋은 상품이 된다.)
베이징과 선양 직항노선 개설로
기회와 위기를 동시에 맞고 있는
광주전남 관광산업
중국사람들을 유인할 여행 상품이나 시설을
갖추려는
자치단체와 지역의 노력이
더 요청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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