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의, 통합 계기되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02 12:00:00 수정 2006-05-02 12:00:00 조회수 1

◀ANC▶

마형렬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부회장단의 직무가 정지됐습니다



법원이 불법 선거 의혹을 인정해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을 내린 것인데

창립 이래 최대의 위기를 맞게된

광주상의가 이번 시련을 계기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어제 회장단에 대한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 소식을 들은

광주상공회의소는

비교적 담담한 가운데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힐때가 아니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INT▶



이번 소송을 제기한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그동안 줄곧 제기돼온

불공정 파행선거 실태가 사실로 드러났다며

법원의 결정이 사필귀정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또 이번 판결을 계기로

불합리한 선거규정과 상공회의소법 개정 등

발전적 개혁방안이 마련돼야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광주상의가

장기간 혼란 속에 파행 운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아직 선거무효 본 소송이 남아 있어

회원업체간 갈등과 반목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YN▶



부정 선거 의혹과

편가르기 식 조직 운영 등으로

적지않은 비난을 받아온 광주상의가

이번 법원 판결을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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