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광주방문(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04 12:00:00 수정 2006-05-04 12:00:00 조회수 0

◀ANC▶

유력한 대권주자인 고 건 전 총리가

오늘 광주를 방문해

그의 정치적 행보에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광주전남과의 인연을 강조했지만 구체적인 정치적 활동과 언행에는

일정거리를 두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전남대학교 특강을 위해 광주에 온

고 건 전 총리는

광주.전남과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수석비서관이었던 자신은

80년 비상계엄 확대에 반대해 사표를 냈고

전남대는 5.17 계엄에 항거한

최초의 대학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INT▶



고 전총리는 대권 도전과

5.31지방선거과 관련한 후보지원 등의

정치적 활동에 대해서는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그러면서도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시대적 역할에 대한 구상을 적절한 시점에

밝히겠다고 말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하지만 강운태 전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빛나는 대한민국 등 일부 모임에 대해선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INT▶



일부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고 전총리를

만나려고 했지만

공개된 자리 외에는 만나지 않는 등

일정부분 거리를 뒀습니다.



고 전 총리는 정치적 확대 해석을

최대한 경계한데 반해

지방선거 입지자들의 모시기 경쟁 등

자가발전은 여전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