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기강 엉망-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04 12:00:00 수정 2006-05-04 12:00:00 조회수 1

◀ANC▶

행정기관에서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들의

근무 기강이 엉망입니다.



부실한 관리 체계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순천시에서 행정 보조 업무를 맡고 있는

공익근무요원들은 모두 230명입니다.



그러나 순천시를 비롯한 읍면동에서 실질적으로 복무 중인 공익근무요원은

200여명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30여명은 무단 근무지 이탈자입니다.



이들은 현재 행방불명 상태이거나

경찰에 사법 처리된 상태입니다.

◀INT▶



다른 자치단체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습니다.

◀INT▶



공익요원들의 근무 기강이 무너진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병무청으로부터 공익요원들에 대한

관리 감독권을 넘겨 받은 행정기관들이

효과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되풀이되는 일부 공익 요원의 이탈 행위 속에서

공익 요원 근무 기강에 대한

여론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행정당국이 나서서

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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