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어치 잔디 가로챈 일당 검거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04 12:00:00 수정 2006-05-04 12:00:00 조회수 1

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잔디를 재배하는 농촌노인들을 속여

수천만원 어치의 잔디를 빼돌린 혐의로

42살 김 모씨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해 6월

잔디 재배농인 장성군 삼서면 65살 박모씨에게

접근해 시세 보다 높은 가격에 사주겠다고

약속하고 1400 여평 분량의 잔디를 가져 간뒤

대금을 지불 하지 않는 등

모두 3 차례에 걸쳐 3000여 만원어치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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