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잔디를 재배하는 농촌노인들을 속여
수천만원 어치의 잔디를 빼돌린 혐의로
42살 김 모씨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해 6월
잔디 재배농인 장성군 삼서면 65살 박모씨에게
접근해 시세 보다 높은 가격에 사주겠다고
약속하고 1400 여평 분량의 잔디를 가져 간뒤
대금을 지불 하지 않는 등
모두 3 차례에 걸쳐 3000여 만원어치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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