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고 싶어요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04 12:00:00 수정 2006-05-04 12:00:00 조회수 1

◀ANC▶

자녀의 교육수준은 이제 부모의 경제력과

비례할 만큼

빈부에 따른 교육 격차는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교육에서도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교육 격차 해소 방안이

보다 절실해 지고 있습니다



송 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학교수업이 끝난 일부 초.중학생들이 집이나

학원대신 남구 청소년 수련관을 찾습니다.



이곳에서 공부도 하고 문화체험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학원에 갈 형편이 못된 학생들로

그동안 학교가 파하면

집에서 혼자 공부해 왔습니다



그런데 이 방과후 아카데미가 이들의

공부방이자 놀이터가 된 것입니다



◀INT▶



방과후 아카데미는 청소년 위원회가

교육의 빈부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해온 프로그램 입니다.



이같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은

공부방 형태인 지역아동센터에서도,

교육복지 우선투자지역으로 선정된

14개 초.중학교에서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산이 한정된 탓에

원하는 학생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다는

한계를 안고 있습니다



◀INT▶



빈부의 격차가 불러오는 교육의 격차는

지역공동체가 극복해야할 문제라는 점에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방과후 교육에 대한

지원과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입니다

mbc news 송기흽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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