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던 70대 연기 질식사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07 12:00:00 수정 2006-05-07 12:00:00 조회수 0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살던

70대 할머니가 화재로 질식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무안군 해제면 75살 선 모 할머니의 집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선 할머니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불은 부엌을 모두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으나 안방에서

잠을 자던 선 할머니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선 할머니는 4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살아왔으며 최근에는 치매까지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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