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로 살던
70대 할머니가 화재로 질식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6시쯤
무안군 해제면 75살 선 모 할머니의 집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선 할머니가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불은 부엌을 모두 태우고
20여분만에 꺼졌으나 안방에서
잠을 자던 선 할머니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습니다.
선 할머니는 4년 전 남편과 사별한 뒤
혼자 살아왔으며 최근에는 치매까지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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