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선거 2 (환경분야)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10 12:00:00 수정 2006-05-10 12:00:00 조회수 1

◀ANC▶

개발 논리에 치우치다 보면

소홀해지기 쉬운 게 바로

생활 환경에 대한 관심입니다.



광주MBC와 5.31지방선거 광주전남연대가

함께하는 정책선거 기획보도,

오늘은 환경 분야의 정책과제를 살펴봅니다.



박수인 기자



◀VCR▶



경전선 이전 부지에 조성된 푸른 길은

회색빛 삭막한 도시에 녹색 쉼터를

제공했습니다.



◀INT▶시민



집 가까운 곳에서

나무와 꽃을 보며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도시



시민단체들은 이를 위한 현실적인 방안으로

공공기관과 학교가 떠나간 자리를

공원으로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INT▶박미경 사무처장



시민단체가 생각하는 지역의 개발과 발전은

자연 환경이 훼손되지 않고

삶의 질이 보장되는 지속가능한 발전입니다.



나무와 꽃을 보려면 차를 타고 떠나야 하고

사라진 녹지를 되찾기 위해

다시 콘크리트를 파내야 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자는 겁니다.



그래서 개발정책과 산업정책 등

자치단체의 정책 목표가

지속 가능성에 맞춰져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INT▶김항집 교수



시민단체들은 또 도시를 점령한 자동차를

도심 환경 파괴의 주범으로 꼽았습니다.



그리고 5분 안에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갈아 탈 수 있는

대중교통 환승시스템을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또 수돗물을 그냥 마실수 있도록

품질과 신뢰성을 높여

정수기나 샘물을 사는데 들어가는

부가 비용을 줄여 달라고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주문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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