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10년이 구형됐던 조충훈 순천시장에 대해
징역 4년에 추징금 9천 2백만원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부는 조시장이
전임 순천시장 2명이 모두 뇌물수수죄로
형사처벌을 받았는데도
시장으로서 본분을 망각하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점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한편 조시장에게 뇌물을 전달하고
중간에서 4천 4백여만원의 금품을 가로챈
전 비서실장 류모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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