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우리당 광주시장 후보 선출 파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11 12:00:00 수정 2006-05-11 12:00:00 조회수 1

열린 우리당 광주시장 후보 선출 문제가

파국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조영택 후보측은

여론 조사를 통한 후보자 경선 방식을 거부하고

중앙당에 특단의 대책을 촉구하고 나서

여론 조사 경선 방식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특히 조후보측은 김재균 후보측이

여론 조사의 구체적인 방법을 언론에 공개해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해당행위로 징계해 줄 것을 중앙당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김재균 후보측은

여론 조사에서 승리할수 없게 되자 조후보측이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며 일단

중앙당의 결정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열린 우리당 중앙당은 오늘 최고 위원 회의에서

광주시장 경선 문제를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어서 어떤 결과가 나오든

파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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