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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 조사 경선을 통해 후보자를 선정하기로한
열린 우리당 광주시장 후보 결정 방식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후보자를 확정.발표하기로 한 날을
이틀앞두고 빚어진 파국이어서
파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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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우리당 광주시장 후보 확정 방식이
결국 파국을 맞게 됐습니다
조영택 후보 측이 여론 조사 경선 방식을
거부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기 때문입니다.
씽크 양형일 의원
김재균 후보측이
조사기관과 시기, 조사방법 등을 언론에 공개해
여론 조사의 공정성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는 이유에섭니다.
구체적인 방법이 알려짐으로써 민주당 지지층이 전략적인 역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입니다.
조영택 후보측은
여론 조사 방식이 무산됐음을 확실히 하고
중앙당에 특단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재균 후보는 조후보측이
여론 조사 경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없어지자
꼼수를 부리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씽크
열린 우리당
광주시장 후보자 선정 문제는 중앙당으로
공이 넘어감으로써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 간
셈입니다.
여론 조사 강행이든 전략 공천 방식이든
파행과 후유증은 피할수 없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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