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에너지 낭비 심하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6-05-11 12:00:00 수정 2006-05-11 12:00:00 조회수 1

국제유가가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지만

광주 시민들의 에너지 절약의지는

크게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9일 출근시간대 광주시내 교차로에서

3,608대의 승용차를 조사한 결과

운전자 혼자탄 '나홀로 차량'이

2,595대로 71%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지난해 가을 실시한

조사결과보다도 15%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또 백화점이나 대형상가 205곳 가운데

79%인 162곳이

영업을 하지 않은 새벽시간대에

간판 점등이나 실내조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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