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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지역은 예향의 고장답게
지역민들의 문화사랑도 남다릅니다.
지방선거에 나오는 출마자들 또한
문화에 큰 관심을 쏟고 있는데요
광주MBC와 5.31 지방선거 광주전남연대가
함께하는
정책선거 기획보도 오늘은
문화분야의 정책과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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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어린이 도서관은
아파트 주민들이 만든 문화공간입니다.
자치단체의 지원없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전문성 부족이라는 한계에
부딪칠 때가 많습니다.
◀INT▶최강님 대표
"전문가들 부르고 싶은데 돈이 없으니..."
각 자치단체마다 이같은
공공문화시설을 지원하는 조례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 허울 뿐이거나
그마저도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민단체들은 각 자치단체들이
조례와 자체규정을 강화해
생활밀착형 문화공간들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김지원 사무국장
"..."
또, 자치단체가 주도하는 지금까지의
상명하달식 문화정책을 버리고
문화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행정이 돼야한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INT▶김하림 교수/조선대
"..."
문화전문가를 키우고,
소규모문화예술공간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과젭니다.
하지만 시설 분야에만 예산이 쏠리지 않도록
예산 배분 원칙을 분명히 세워줄 것을
선거 출마자들에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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